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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올포스트에서 도착한 머그컵 선물

올포스트(http://olpost.com/)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포스트에 대한 기대감과 기존 언론에 대한 생각을 남기면 머그컵을 준다는 트위터 이벤트를 보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생각치도 못하게 필진으로 참여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월 1일에 오픈한다던 서비스는 아직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더욱 안정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를 위해서 늦춰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메타블로그는 많았습니다. 다음뷰를 비롯해서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테터앤미디어 등 블로그의 성장과 함께 많은 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저마다 장점들이 있고 인기있는 서비들이 다르지만 타 서비스에 비해 독보적입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노출되는 글들에 대해 ..

2010.05.03 게시됨

한남대학교의 대학언론탄압, 학교비판기사에 강제회수 논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한남대학교의 대학언론탄압, 학교비판기사에 강제회수 논란

이명박 정부 집권이후 사회문제가 된 여러 논란중에 가장 큰 두가지를 꼽으라면 '4대강'과 '언론탄압'일 것이다. 환경을 살린다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모순투성이의 '4대강살리기'사업도 문제이지만 장기집권을 노리고 여론을 자신의 입맛대로 제단하려는 '언론탄압'도 중요한 문제이다. 많은 사회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은 KBS와 MBC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을 하고 있다. 케케묵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쓸법한 단어인 '언론탄압'이 21세기에도 벌어지고 있고 논란이 된다는 자체가 한심하다. 우리 사회의 언론탄압이 어디 이명박 정권 뿐이겠는가. 삼성이라는 재벌기업은 돈을 앞세워 언론사들을 계열사 다루듯이 통제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다 아는 사실이다. 기업의 광고로 먹고 사는 신문들은 보수언론이나 개혁언..

2010.04.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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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은퇴, 사법살인 인혁당 사건이 생각난다.

지난달 음주파문에 휩싸여 롯데에서 방출되었던 정수근이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OB(두산의 전신)와 롯데를 거치면서 통산타율 280, 1,544경기 출장, 866득점, 1493안타, 450타점, 474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정수근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경기외적인 문제때문에 결국 유니폼을 벗게 되었다. 정수근하면 두산시절 홍성흔과 함께 덕아웃의 파이팅을 이끌었고 빠른발로 2루를 훔치던 원조 날쌘돌이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은 항상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급기야 2년전엔 만취후 폭행사건으로 1년간 야인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올 여름 결국 롯데로 다시 돌아와 롯데의 상승을 주도했지만 술집 종업원의 거짓 신고로 황당하게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는 정수근 본인은 물론 한..

2009.09.15 게시됨

2PM 팬연합의 박재범 탈퇴 철회 한겨레신문 광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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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연합의 박재범 탈퇴 철회 한겨레신문 광고

사무실에 출근해서 한겨레 신문을 보니 의견 광고가 하나 실렸더군요. 한겨레 신문 1면 하단(광고비도 제일 비싼 지면에)에 2PM 팬 연합이 박재범군의 2PM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 광고를 냈습니다. '4년의 기다림, 1년의 비상 그리고 단 4일만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광고입니다. 한 아이돌 가수의 탈퇴 사건이 이렇게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지는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군요. 이번 박재범군의 2PM 탈퇴와 미국으로 귀국 사건으로 한국 사회가 반성하고 배워야 할점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박재범군과 팬들에게는 악몽같겠지만 사회적으로 교포 문제 그리고 애국심 등등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공감대 또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언론과 네티즌으로 대표되는 여론도 바뀌어야할 것들도 있구요. 거기에 하..

2009.09.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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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통신은 실패한 것일까?

회사가 국회 바로 앞에 있고, 하는일이 국회와 조금은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국회소식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런 저에게 은 많은 정보를 안겨주는 신문입니다. 국내최초의 입법전문 정치주간지를 표방하며 탄생한 . 제호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여의도통신은 조선일보라는 골리앗을 물리친 지역언론 옥천신문의 오한흥씨와 전국의 풀뿌리언론들이 힘을 합쳐 만든 신문입니다. 본사는 충북 옥천에 있고, 서울은 여의도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지는 몰라도 국회의원이나 보좌관, 그리고 정치와 풀뿌리언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중앙의 거대 신문사들이 전해주지 않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다루지 않는 뒷이야기를 보는 것도 큰 재미였..

2009.07.03 게시됨

노 전 대통령 영정차량 운전자 입건과 곽한구의 차량절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노 전 대통령 영정차량 운전자 입건과 곽한구의 차량절도

새벽이 잠이 오질 않아 인터넷을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이럴때 주로 하는 일이 네이버 뉴스를 검색하는 일이곤 합니다. 먼저 스포츠 뉴스에 나온 그날 프로야구 관련 소식들을 검색하고, 다음엔 각 언론사의 헤드라인 뉴스를 보는 일입니다. 다음과는 다르게 네이버는 다양한 종류의 언론사들의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의 실수인지는 몰라도 링크가 가끔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 메인엔 분명 A라는 기사가 있어 클릭해보면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에는 전혀 엉뚱한 기사 B가 있곤 합니다. 오늘도 이런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네이버의 MBC 뉴스캐스트에 '노 전 대통령 영정차량 운전자 경찰 입건'이라는 기사가 보입니다. 요즘 시기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눈길이 가서 클..

2009.06.17 게시됨

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에 맞게 생각할 권리와 말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경찰과 국정원이 나서서 자유를 억합하고 있기도 합니다. 언론도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게 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보수언론은 보수적으로 진보언론은 진보적으로 기사를 써야 합니다. 이 자유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밑바탕에 깔려 있을때 독자들에게 신뢰가 생기겠죠. 조선일보가 시민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왜곡보도를 일삼기 떄문입니다. 같은 사실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순 있어도 왜곡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조선일보는 자신들의 마음에 맞게 사실마저 왜곡해 버립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조선일보의 왜곡보도 사례는 많..

2009.05.08 게시됨

촛불시위를 어떻게든 흠집내고 싶어하는 조선일보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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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를 어떻게든 흠집내고 싶어하는 조선일보

김지하 시인이 새 시집 '못난시집'을 발표했다. '촛불은 우주적 사건'이라며 촛불집회에 관한 이야기들을 에세이와 시집에서 쏟아냈다. 촛불을 찬양하기만 한것도 아니다 촛불의 대한 비판도 있고, 현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김지하 시인의 새 시집을 인용해 촛불시위를 폄하했다. 조선일보가 어떻게든 '촛불시위'에 대해 흠집을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로 배달된 조선일보에 나온 김지하 시인의 기사를 읽으며 '이 양반 노망이 들었나'라고 생각을 했다. 속으로 90년대초 '죽음의 굿판을 때려치워라'라부터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변하는구나'라는 생각까지 혼자 소설을 썼다. 하지만 '서울신문'의 김지하 시인 기사를 읽으니 조선일보의 기사가 왜곡된 것이란걸 알수 있다. 두 신문의 기사 제목을 살표보..

2009.05.08 게시됨

이재오 귀국 특종에 너무 앞서간 신문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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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귀국 특종에 너무 앞서간 신문들

뉴스를 보다가 이재오 전의원의 귀국에 눈에 띄어 여러 기사들을 검색했다. 이재오 전 의원의 영향력을 감안했을때 앞으로 정국의 향배가 궁금해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건 그렇고, 오늘 이야기할 오타는 이재오 귀국이라는 좋은 소재로 기사를 쓰다가 실수를 한 기자님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말에 놀러가고 싶은데 대충쓴건가 아니면 특종을 만들려고 너무 앞서가셨나 모르겠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날은 2009년 3월 29일(일)이다. 신문에도 보시다시피 좌측하단에 날짜를 말해주고 있다. 다른 신문에서는 이재오가 모두 28일 밤에 귀국한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경제는 아래와 같이 보도하고 있다. 오늘이 29일인데 이재오가 29일 밤에 입국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단순한 오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

2009.03.3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