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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신당동 떡볶이타운, 마복림 할머니 즉석 떡볶이

후배들을 만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음식이 바로 '떡볶이'입니다.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하고 남대문시장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퇴근길임에도 불구하고 신당동 떡볶이타운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칼퇴근해서 찾아간 떡볶이 타운이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히 유명한 떡볶이 집에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떡볶이 타운에는 여러 즉석떡볶이집들이 있었지만 가장 앞에 있고 TV에서도 유명했던 마복림 떡볶이집에 들어갔습니다.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라는 유행어를 만든 분이기도 합니다. 기다리지 않고 다행히 바로 앉아서 주문할수 있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4인분 세트 드릴까요?"묻길래 그렇게 달라고 했습니다. 4인 세트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

2012.03.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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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제 멋대로인 서울성곽 축조연도

하루종일 쏟아지던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서 남산의 서울성곽을 산책했습니다. 2009/07/13 - [사진기 시선] - 비오는날 서울 성곽 산책하기 산책을 하면서 세월을 간직한 성곽의 돌도 구경하고, 그 돌을 다듬고 쌓기 위해 고생한 민초들도 생각이 나더군요. 성곽을 산책하면서 두가지 안좋은 모습이 보이더군요. 하나는 문화재 안내판의 오탈자이고, 다른 하나는 성곽 돌틈에 낀 쓰레기들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1. 성곽을 쌓은 년도가 제 멋대로? 제가 산책을 한 곳은 서울 중구 신당동의 성곽입니다. 최근에 산책로도 개설하고 꽃도 심고 조명도 설치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그러면서 성곽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했는데 영문과 한글로 설명을 해놨는데 한글 안내판엔 조선 태조5년 1395년에 축조했다고 설명..

2009.07.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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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시선

비오는날 서울 성곽 산책하기

일요일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져 산사태도 나고 인명 피해도 났다고 합니다. 저는 전날 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비가 많이와서 지방에서 있었던 약속에도 못갔네요. 친구가 사는 곳은 약수역 근처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입니다. 약수역과 버티고개역 사이에 있고 장충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약수역에서 골목길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면 서울성곽이 나타납니다. 남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동네라 집 바로 앞에 성곽이 있습니다. 비도 오고 약속도 취소되어 늦게까지 자다가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몸이 뻐근해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친구집 현관을 나와 10미터만 걸어가면 성곽이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성곽에 올라가면 서울시내도 한..

2009.07.1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