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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미셸 투르니에

가끔은 머리가 복잡한 책보다는 술술 넘어가는 내용의 책을 읽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다고 허술한 내용의 책은 아니다. 작년에 읽은 책중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 그런 부류의 책이었다. 꼭 알고 있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는 내용들을 수록했지만 알고나면 재미있고, 왠지 상식이 충전된 느낌이 드는 그런 책말이다. 미셀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도 제목 그대로 읽는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물론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들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어떤 대상과 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남자와 여자, 웃음과 눈물, 고양이와 개, 소금과 설탕, 순수와 순결, 시간과 공간 처럼 비교대상이 되는 것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2012.01.25 게시됨

[새로 쓴 일본사] 일본 역사의 흐름을 한권으로 들여다보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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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일본사] 일본 역사의 흐름을 한권으로 들여다보자

우리는 일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잊을만 하면 독도를 자기네땅이라고 우기고, 야구나 축구등 모든 스포츠에서 라이벌(일본은 아닐지도 모른다)인 대한민국의 이웃이자 미운 존재인 일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직도 일제시대 제국주의에 대해선 제대로된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시위를 하고 있다. 그만큼 일본과 대한민국의 역사는 아직은 상생보다는 대결의 역사일 것이다. 분명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한일관계가 재정립되어야한다. 대결보다는 도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는것 같은데 쉬지 않고 터져나오는 이슈들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과거 식민지 시절의 아픈 역사를 청산해야 하고 일본도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후세에게 가르쳐야 하는..

2011.08.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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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책] 더미에게 물어봐! 아이폰

얼마전 지인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며 '갤럭시s가 좋냐 아니면 아이폰4가 좋냐'고 물어 왔습니다. 그 분은 중년의 남성분인데 마침 휴대폰을 바꿀때가 되어서 주위에서 스마트폰을 다들 쓴다기에 자신도 쓰겠다고 한 것입니다. 요즘은 중년의 아저씨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유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스마트폰을 스마트폰 답게 이용하는 사람들은 드물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컴퓨터도 독수리타법으로 간신히(?)하는 그 분이 아이폰을 구입해서 제대로 쓰기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주위에서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산다니까 유행따라 사는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대해 물으면 어떤 용도로 필요하냐고 묻습니다. ..

2011.01.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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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디어다> 방송국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미디어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방송계에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원한다고 다 방송국에서 일할수는 없습니다. 특히 방송사 입사는 '언론고시'라고 불릴만큼 취업의 문이 좁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경제한파로 인해 최근 방송사 입사는 더욱 어려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있을 것이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형일씨의 책, 는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멋진 방송인을 꿈꾸는 미래 언론인을 위한 책입니다. 흔히 방송국하면 멋지고 예쁜 아나운서나 똑부러지는 기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방송국에 아나운서와 기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나운서와 기자라는 직업이 텔레비전에 보이는 모습만큼 멋지고 화려..

2010.01.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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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된 책들은 어떤게 있을까

정치인 노무현은 분명 특이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류에 항상 도전해왔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노무현 관련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 관련 서적물 숫자가 역대 3위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그는 이슈메이커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서적들이 얼마나 있나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검색해봤습니다. 무려 97건이더군요. 앞으로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들을 제치고 1위를 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도서 중에는 극우진영에서 펴낸 쓰레기 같은 책들도 있고,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들도 있습니다. 주로 사회과학 서적들이 59건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그 뒤론 인물평전 서적들이 16건으로 뒤를 따랐구요. 여보, 나좀 도와줘 - 노무..

2009.05.27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