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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금강종주] 대전정부청사-대청댐-세종보-공주보-백제보-익산성당포구-군산 하구둑

1일차5월은 연휴가 많기도 하고 길기도 하죠. 이번 5월초 연휴에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셨을거 같은데요. 저는 지인들과 함께 금강종주를 하기로 하고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국토종주를 다녀왔고, 얼마전에 한강종주를 마쳤는데 고향인 충청도 금강을 달려봤습니다. 간단한 후기를 남겨봅니다.(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금강종주의 첫날인 토요일, 7호선에 자전거를 싣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금강종주는 기차를 타고 내려가서 신탄진역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로 가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시다시피 무궁화호의 자전거칸은 예매가 일찍 끝나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무작정 기차에 자전거를 실었다가는 역무원한테 제지당할수 있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고속버스터미널로 갈수도 있었지만 복잡한 ..

2015.05.06 게시됨

2010 세계대백제전(공주시/부여군) 개막, 전체행사일정 다운로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2010 세계대백제전(공주시/부여군) 개막, 전체행사일정 다운로드

오늘부터 한달간(9월18일~10월17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대백제전이라는 큰 축제가 열립니다. 충청남남도가 이 행사를 위해 몇년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백제문화제'라는 이름으로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로 돌아가며 행사를 치뤘었죠. 저도 학창시절에 백제군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축제가 중구난방이었고 관주도의 축제로써 관광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주지 못해 지역민들만 즐기는 축제로 전락했었습니다. 아직도 백제문화제하면 밤에 열리는 야시장과 서커스, 그리고 술마시고 노는 어른들의 모습만 기억에 남습니다. 매번 똑같은 기획에 뻔한 스토리에 재미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구요. 하지만 몇년전부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관주도에서..

2010.09.18 게시됨

비판적 시선

지자체통합 득일까 독일까? 공주시와 부여군 통합논란을 보며

주말을 맞이해 고향(충남 공주)으로 내려왔다. 서울에 있을땐 중앙언론만 봐서 그런지 고향에 '세종시' 관련 문제가 단연 화제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공주고속버스터미널에 내리자마자 바뀌었다. 물론 여전히 세종시는 공주시를 비롯해 충청지역의 뜨거운 감자이지만 당장 급한 불은 '지자체 통합'문제이다. 전국 여러곳에서 지자체 통합관련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공주시는 부여군과의 통합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방의 소도시인 공주시와 그보다 더 작은 농촌지역인 부여군과의 통합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마을 곳곳에 통합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다. 물론 이런 일에 가장 앞장서는 관변단체들의 현수막이어서 시민들중에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생략된 절차와 지역민심과는 다른 지자체 통합은 괜한 논란을 일..

2009.10.26 게시됨

신종플루 대유행, 백제문화제는 안전한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신종플루 대유행, 백제문화제는 안전한가?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감염자가 1,600여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뉴스에 매일 방송되고 감염자도 많이 늘어 오히려 이젠 무덤덤하기까지 하다. 한국에선 아직까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멕시코에선 1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감염자가 무려 80만명, 사망자가 400명에 가깝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이젠 해외 출입국자뿐만 아니라 지역 감염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달 경남에서는 국제합창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집단 감염되었고, 군부대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때문에 경남의 대규모 행사나 축제등은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태이다. 경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취소나 연기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며칠전에는 신종플루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대규모의 행사를 대책없이 후원해..

2009.08.06 게시됨

백제 기악탈을 아시나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백제 기악탈을 아시나요?

흔히 우리나라의 전통 탈이라고 하면 안동 하회탈을 대표하여 조선시대 탈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시대 그중에서 백제의 탈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삼국(백제, 신라, 고구려)중에서도 특히 백제는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현재의 중국과 일본과 많은 문화교류가 있었고, 전해지는 각종 유적과 문화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제는 일본과 정치 사회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백제기악은 백제인 미마지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백제기악탈은 일본에 남아있으나 국내에서는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기악탈을 복원 및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번에 충남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있는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백제기악탈을 확인할 수 ..

2009.06.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