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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의 욕심과 김해을 보궐선거 출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박연차 게이트로 총리 후보자에서 물러난지 불과 몇개월이 흘렀다고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선거에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그가 아무리 경남도지사를 지냈다고 해도 그의 고향은 경남 거창군이다. 그가 정치를 시작한곳도 거창이고, 군수를 한곳도 거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경남이라는 이유로 김해을에 출마하겠다고 한다. 물론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같은 한나라당의 강재섭 전 대표는 대구 출신인데 분당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지난 총선에서는 경기지사 출신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종로에서 출마하고 전북 전주 출신의 정동영은 동작에서 출마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2011.03.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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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노무현? 노무현보다 국민들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반응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자신은 신뢰도 잃고 도덕성도 잃었으니 자신의 홈페이지를 닫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닫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각 언론과 블로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거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략 3가지의 반응이 나오더군요. 첫번째, 노무현은 나쁘다.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주로 보수쪽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난 언행과 행적들을 비난하는 내용들이 많고,..

2009.04.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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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초록은 동색'

노무현 게이트를 비호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노 전 대통령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수사를 받고 있는 마당에, 일말의 반성은커녕 남 탓과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의 거짓말 정치공세는 폐기물 웅덩이에서 월척을 건졌다고 소리치는 격이다. 위선과 거짓말의 계단을 오르는 노 전 대통령 측과 그렇게 함께 서니, 가히 ‘초록은 동색’이요, 그 대통령에 그 정당이다. 이렇게 ‘어떻게든 뒤집어씌워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니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도덕성을 주문하기도 어렵게 됐다. 민주당에 드리워진 노 전 대통령의 검은 색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민주당의 손만 더 검어질 뿐이다. 민주당은 헛된 정략을 버리고, 차분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기 바란다. 2009. 4. 21 한 나 라 당..

2009.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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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아버지 대신해서 다시 한번 오물을...'

친박연대 김을동 의원이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부정부패를 저지른 정치권에 돌아가신 아버지 김두한 의원을 대신해 다시 한번 오물이라도 끼얹고 싶은 심정이다. 김두한이 누구인가. '장군의 아들'에서는 일제와 싸운 대단한 독립투사처럼 미화되었지만 정치깡패아니었던가? 사회주의 계열에 백색테러를 앞장서서 저지른 인물인데, 과연 부정부패 운운할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장군의 아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말이다. 부정부패 운운하면서 오물이라도 끼얹고 싶다면 독재자의 딸을 옹호하는 친박연대라는 노골적인 정당에 왜 있을까? 김두한 전 의원이 국회에 똥을 뿌린게 무슨 집안의 대단한 자랑거리인 마냥 생각하나본데, 그건 분명 우스웠고 부끄러운 우리나라 정치의 일면을 보여주는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2009.04.10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