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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연가시를 보고 느낀 점들

지난주 영화 '연가시'를 보고 왔다.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특히 김명민과 문정희의 연기는 극한에 처한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이 스크린에 전해진것 같다. 그와는 별개로 실제 연가시라는 회충이 실제 인간에게 전염되고, 그것이 급속도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수 있냐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꼭 그런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지도 모른다. 연가시에 나온것처럼 돈에 눈이 먼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약을 팔기 위해 전염병을 퍼트리고 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런 의문을 구체화시킨 영화가 바로 연가시다. 약으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야 하는 제약회사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 약품을 팔기 위해 충분히 그런 일을 벌일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류의 음모론은 한두개가 아니..

2012.07.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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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9호선 요금인상 논란으로 드러나는 민영화의 폐해

서울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 문제가 연일 뜨겁습니다. 9호선 측은 큰 적자로 인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고, 서울시와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반면 서울시는 시와 협의없이 큰폭으로 요금은 올리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서민들만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요금이 오르면 한꺼번에 500원이나 오르는 요금때문에 그렇다고 요금이 안오르고 서울시가 적자폭을 메꿔주는 형식으로 되도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세금으로 민간사업자의 적자를 메꿔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단추부터 잘못된 9호선 건설에 이래저래 서민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 저도 김포공항 근처에서 여의도까지 9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요즘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

2012.04.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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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현충일, 국가보훈처의 노동탄압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 6월 6일은 현충일이기도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국가보훈처에서도 이런저런 기념 행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과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국가보훈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여의도 KBS 근처의 국가보훈처를 가끔 지나다 보면 여성분들이 집회를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나다가 몇번 봤는데, 국가보훈처의 노동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집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충일이지만 국가보훈처에 의해 탄압을 받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합니다. 88CC 경기보조원 분회 블로그의 글이 가장 이해하기 쉬울것 같아 인용했습니다. 88cc는 용인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2009.06.06 게시됨

MB정부 민영화 바람 '군PX'에 까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MB정부 민영화 바람 '군PX'에 까지

국군 홍보 블로그 '동고동락'을 우연하게 둘러보니 '군 PX는 지금 군대매점에서 군대마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는 글을 눈에 띄어 읽었다. 군 PX 민영화에 대한 논란에 대한 해명글이었다. PX 민영화에 대한 논란은 민영화가 되면 값이 오르고 산간오지의 부대엔 PX가 없어지지 않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군대 말고도 요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논란이 많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한 논란은 이전 정부에서부터 지금 정부까지 사회적 이슈다. 민영화를 하려는 이유는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돈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 공기업들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이 타결책으로 정부는 민영화를 선택한 것이다. 때문에 군 PX 민영화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요금과 수익이 낮은 부대의 PX 폐지에 대해 걱정을 ..

2009.05.1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