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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이 되도 크게 나쁠건 없잖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당은 여성 후보를 내세웠고, 이에 맞불을 놓으려 했던 제1야당은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자리에 시민운동가였던 박원순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를 하려면 무소속보다는 정당에 입당하거나 또는 창당해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기에 무소속은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기존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 특히 젊은층에서 지지하는 박원순 후보가 민주당을 무릎꿇게 했다는 것은 큰 사시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에서도 시민운동가에게 후보 자리를 내줄뻔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경원이라는 후보가 큰 지지율을 얻고 있었고 뒤늦게 출마하려한 이석연 후보는 대중적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에 박원순 후보와 같은 기적은 없었습니다. 이제 나경원과 박원순 ..

2011.10.0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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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대표 토론회를 본 소감

요즘 한나라당 당대표를 뽑기 위한 선거가 한창입니다. 무려 13명이라는 후보가 난립해서 대결중입니다. 일반 국민들을 몇명의 대중성을 뛴 후보들을 제외하면 사실 후보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친이다 친박이다 해서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는데 과연 누가 한나라당의 미래를 짊어질지 관심이 안갈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당대표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다음 공천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후보들이 쏟아져나와 자신들을 뽑아달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낮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한나라당 당대표 선거 토론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13명의 후보가 있지만 안상수 의원과 홍준표 의원의 양강구도로 둘중에 당대표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나머지 후..

2010.07.08 게시됨

한나라당 빈나특위는 빈곤 감추기 이벤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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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빈나특위는 빈곤 감추기 이벤트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통과이후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재래시장과 방과후 학교등을 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민생 행보를 하는데 주요 역할은 빈곤없는나라만드는특별위원회(빈나특위)라는 긴 이름의 당내 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의원으로 나경원, 정두언, 김무성, 고승덕 의원등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의원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당이 빈나특위를 만들고 사회 양극화를 줄이려고 하는 모습은 분명 좋은 방향입니다.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빈곤문제, 청년실업, 비정규직, 노숙자등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집권 여당이라면 당연히 빈곤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80대20의 사회를 넘어 이젠 90대10의 사회가 ..

2009.08.15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