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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의 욕심과 김해을 보궐선거 출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박연차 게이트로 총리 후보자에서 물러난지 불과 몇개월이 흘렀다고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선거에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그가 아무리 경남도지사를 지냈다고 해도 그의 고향은 경남 거창군이다. 그가 정치를 시작한곳도 거창이고, 군수를 한곳도 거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경남이라는 이유로 김해을에 출마하겠다고 한다. 물론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같은 한나라당의 강재섭 전 대표는 대구 출신인데 분당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지난 총선에서는 경기지사 출신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종로에서 출마하고 전북 전주 출신의 정동영은 동작에서 출마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2011.03.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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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는 경남도지사가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빅매치로 꼽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서울시장일 것이다. 그 영향력이나 상징성이 서울시장만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하나 재미있는 선거결과가 기대되는 곳이 생겼다. 바로 경상남도지사 선거이다. 3선이 유력시되는 김태호 현 도지사가 갑작스레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상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했다. 김태호 도지사가 출마한다면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여론조사에서도 김태호 도지사는 2위인 김두관 전 장관이나 민노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었다. 설사 야권이 후보를 단일화해도 김태호 도지사가 모두 이기는 결과가 나오고 있었던 차여서 김태호 도지사의 불출마는 정권 실세와 거래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인 이방호 전 의원이 경..

2010.02.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