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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중계에서 만난 한글 광고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기성용의 스완지시티와 지동원의 선덜랜드 경기를 보다가 두 눈을 의심했던 광고판입니다. 같이 보던 아내는 CG 아니냐고 묻더군요. ㅋㅋ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를 볼 수 있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노골적으로 돈벌이를 광고하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ㅎㅎ 매주 엄청난 한국인이 시청한다는 문구와 함께....나타난 번호 01072324102 ㅎㅎ 왠지 저 번호로 전화한 사람들이 있을거 같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09.02 게시됨

아시안컵 한일전 승부차기 패배, 하지만 희망이 보였습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아시안컵 한일전 승부차기 패배, 하지만 희망이 보였습니다.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 한일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간 승부에서 결국 일본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선취골을 넣고도 아쉽게 골을 내주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연장전을 시작하자마자 일본에게 아쉽게 골을 내주었습니다. 일본이 얻은 패널티킥을 정성룡 선수가 선방했지만 떨어지는 볼은 일본선수가 재빠르게 골망안으로 넣음으로써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승부가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일본은 전원 수비형태로 승부를 굳히기에 나섰고 영리한 플레이로 시간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한국은 극적인 동점을 넣었습니다. 골문앞에서 혼전이 일어난 사이 수비수 황재원이 시원하게 골을 넣은 것입니다. 네, 정말 감동적인 골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이 이긴 기분이었습니다..

2011.01.2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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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8강진출 좌절, 한국축구의 희망이 보인 패배

많은 국민들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2002년 4강 신화를 재현하기를 바랬던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서도 골운이 없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을때만해도 '골대를 맞으면 패한다'라는 예언 아닌 예언이 틀리기만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2:1 패배. 8강의 꿈은 여기서 접어야 했습니다. 세계축구의 변방이었던 한국축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16강이 아니라 8강, 4강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남아공월드컵이었습니다. 2002년 4강이 단지 신화나 기적이 아니라 우리들의 실력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의 대표로서 유럽과 남미만 축구강팀이 아니라 아시아 축구도 세계축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당초 목표는..

2010.06.27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