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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경주여행] 이풍녀 구로쌈밥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경주시내로 달렸다. 오면서 무엇을 먹으면 우리의 허기진 배와 입을 달랠수 있을까하고 검색을 시작했다. 경주맛집들을 검색해본 결과 쌈밥이 괜찮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대릉원 근처의 쌈밥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사실 쌈밥은 내 고향 공주에서도 많이 먹어봤다.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 맛있는 쌈밥을 먹을 수 있다. 쌈밥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 한정식보다는 저렴하면서도 반찬 가짓수는 많고 거기에 쌈이 곁들여 나오는 것이 바로 쌈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이풍녀 구로 쌈밥이라는 식당이었다. 경주맛집이라고 검색해 본 결과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아니지만 평이 괜찮았다. 메뉴는 쌈밥 한가지. 일행이 몇명이라고 알려주면 1인분에 일만원짜리 ..

2013.03.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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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2010 자전거여행 21일차 부산-울산-경주

2010년 8월 6일 자전거여행 21일차 부산-울산-경주 전날 부산을 출발해 원래 목표는 울산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무더위때문에 해운대를 지나 기장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저렴한 모텔을 찾아 짐을 풀고 자전거를 세우려고 하는데 주인 아저씨의 배려로 카운터 바로 옆에 안전하게 묶어둘수 있었습니다.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중에 하나가 바로 자전거 보관의 문제였습니다. 비싼 자전거는 아니었지만 자전거를 도난당하면 여행 자체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숙박업소에서는 편의를 제공해줘서 여행 내내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기장을 출발해 해안을 따라 윗쪽으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는 도로인데 생각보다 차량도 적고 길도 넓어서 편하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

2011.08.1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