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바라쿠다 R 105급 FUJI BARRACUDA 구매했습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후지 바라쿠다 R 105급 FUJI BARRACUDA 구매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편도 13km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먼거리도 아니죠. 게다가 자전거를 타는 분들에게 13km는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지금까지 타왔던 자전거는 저가 로드사이클 자이언트사의 scr3였습니다. 작년 결혼전에 혼수로 둘이서 한대씩 사서 지금껏 잘 타왔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한강에서 쑥쑥 달리는 자전거들을 보더니 마음이 흔들렸나 봅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더니 후지 바라쿠다라는 놈을 사고 싶다고 하더군요. 자전거 브랜드도 여러가지고 모델도 많지만 키작은 여자가 탈 수 있는 자전거는 흔치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로드는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지금까지 탔던 SCR3도 싯포스트도 자르고, 스템도 바꾸고 드롭바도 작은 사이즈로 변경해서 억지로 탈 수..

2012.05.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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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로드 자전거] 자이언트 SCR3 구입기

2년 가까이 타던 스캇 MTB를 집에 묶어놓고 새로산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새로산 자전거는 로드입니다.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CR3를 여자친구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결혼 혼수 시계대신 실용적인 자전거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흔쾌히 동의해서 주말에 자전거 가게를 여러군데 돌아다닌 끝에 SCR3로 기종을 정해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여자친구가 키가 작아서 (158cm)이기 때문에 자전거 사이즈가 맞는게 흔치 않습니다. SCR3는 XS 사이즈가 있긴 하지만 이게 XS이긴 하지만 165cm은 되야 탈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XS 사이즈를 타보니 좀 커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사이즈가 있는 로드를 사자니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기종을 택해야 하고 미니스프린터를 사자니 저와 ..

2011.05.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