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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잇는 250원의 행복한 식탁, 사회적기업 TFT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기존 정부나 기업들이 하지 못했던 것들을 서비스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정부나 대기업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능력있는 젊은 청년들이 취업보다는 사회적기업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회적기업의 미래는 밝다고들 하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TFT 라는 사회적기업이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TFT는 'TABLE FOR TWO' 의 약자입니다. 선진국의 비만을 해결하고 동시에 빈곤국가의 가난도 해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선진국 기업의 식당에서 칼로리를 낮춘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차액의 2..

2010.11.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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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의 탐닉] 인터뷰란 이런 것이다. 씨네21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하루에 단 몇분이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어든 책은 '진심의 탐닉'이라는 책인데요. 씨네21에서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하는 김혜리기자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새로 인터뷰를 한 것은 아니고, 시네21에 실렸던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씨네21를 구독하지 않아 잘 몰랐지만 김혜리씨가 인터뷰 내용을 2권의 책으로 낸 것을 보니 꽤나 인기있는 코너인것 같습니다. 스타나 일반인이나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안티팬이 수백명이 생길수도 있는 요즘 세상에서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말하기란 더욱 어렵겠죠. 외국엔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설가,..

2010.11.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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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삐뽀삐뽀 시리즈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을 아시나요? 아직 미혼이거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테지만 아이를 가진 초보 부부들에겐 필독서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저는 몇년전 어느 신문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지은이는 현직 의사인데 국내에 제대로 된 소아과 책이 없어서 책을 지었다고 하는데 수년간 베스트셀러로서 엄청 팔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제 서점에 가서 보니 개정9판이더군요. 왠만한 베스트셀러보다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곧 아이를 출산할 여동생을 위해 '삐뽀삐뽀 119'를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쌌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내용이 알차다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주문한 책을 받아보니 두께가 엄청나더라구요.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

2010.11.01 게시됨

영화 '부당거래' 스폰서검사와 비리경찰 그리고 비자금 재벌회장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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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스폰서검사와 비리경찰 그리고 비자금 재벌회장

얼마전 스폰서 검사들에 대한 폭로가 있었죠. 강남에서는 경찰관들이 성접대를 받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했고 사람들이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실제로 밝혀지니까 많은 분들이 검찰과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법을 지키는 검찰과 경찰이 온갖 비리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검찰과 경찰이 이젠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려는 느낌을 받기까지 합니다. 그런 검찰과 경찰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입니다. 주연배우로는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씨가 나오구요. 조연으로 요즘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송새벽씨가 나옵니다. 송새벽씨는 그리 큰 분량을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동안 큰 ..

2010.10.31 게시됨

심야의 FM, 수애와 유지태의 서로 다른 기억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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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수애와 유지태의 서로 다른 기억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어제본 영화는 [심야의 FM]입니다.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보고 싶은 영화들은 대부분 이번주말에 개봉하는 거였고, 시간도 맞아서 고른 영화입니다. '심야의 FM'은 수애와 유지태 주연의 영화입니다. 예매율 1위 영화답게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몰랐는데 KBS 아나운서였던 최송현씨가 라디오 작가로 출연하더군요. 왠지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었는데 했는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 사람 사이의 다툼은 대부분 오해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말했는데 상대는 저렇게 받아들이면서 오해가 싹트고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 뜻과는 다르게 해석되어 파장이 일어나는 일도 있고 같은 말이라도 어감이나 상황 그리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천차..

2010.10.27 게시됨

서편제, 판소리와 뮤지컬의 만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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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판소리와 뮤지컬의 만남

뮤지컬 '서편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뮤지컬은 두번째 관람인데요. 생애 첫번째 뮤지컬은 요즘 남자의자격 합창단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칼린씨가 연출한 '퀴죠쇼'였습니다. 퀴즈쇼를 보면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해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서편제'를 보고 왔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뮤지컬 '서편제'는 종로5가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두산아트센터는 처음 가보는데 매력적인 공간이더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로 붐볐습니다.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구요. 직장동료끼리 또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오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뮤지컬이긴 하지만 판소리를 주 내용이라 '졸립고 따분하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 서편제는 ..

2010.10.16 게시됨

[쇼핑몰 창업 필독서] 절대로 안망하는 쇼핑몰 만들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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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창업 필독서] 절대로 안망하는 쇼핑몰 만들기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더욱 편안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직접 시장이나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같은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손쉽게 살 수 있으니 온라인 시장은 갈수록 커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클릭 몇번으로 사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혹은 투잡으로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생각만큼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쉬운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진입 문턱이 낮은 대신에 그..

2010.10.12 게시됨

방가?방가! 외국인노동자가 된 김인권,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현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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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외국인노동자가 된 김인권,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현실

어제 새벽 동대문에서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를 보고 왔습니다. 후배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극장이었는데요. 새벽 2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좌석이 꽤 찼더라구요. '방가?방가!'에 대한 기대는 많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해결사'를 보기전에 본 예고편이 정보의 전부이고 대충의 스토리도 모르고 봤습니다. 김인권은 영화 '해운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이죠. 후속작이 무엇을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방가?방가!'로 찾아왔습니다. 영화 초반부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초반부 재미는 김인권의 활약이 대부분입니다. 청년실업자인 방태식(김인권)이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표현했습디다. 거성가구에 취업해서 생기는 이야기들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크게 웃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초..

2010.10.03 게시됨

[추리소설] 어둠의 변호사, 도진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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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어둠의 변호사, 도진기

며칠동안 연이어서 추리소설 두권을 읽었습니다. 이 추리소설이 한번 손에 잡으면 놓지를 못하겠더군요. 다음장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 과연 범인이 누굴까 궁금해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새벽까지 읽었습니다. 제가 읽은 추리소설은 와 두권입니다. 지은이는 두권 모두 도진기씨입니다. 도진기 작가는 현직 판사 출신입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평소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전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그 시간에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구상이 떠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나는 틈틈히 책을 썼고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전혀 신인같지 않던데 대단한 분입니다.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엊그제는 2권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2010.10.01 게시됨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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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추리소설 좋아하시나요? 최근엔 잘 읽지 못했지만 어릴적 삼촌이 보던 책을 곁에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작가가 아마 [시드니셀던]이었던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가 쓴 소설을 읽으면서 인간의 심리가 정말 복잡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가끔 야한 장면도 나와서 어린데도 흥미롭기도 했구요. 그 이후론 추리소설을 잘 읽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제 곁으로 온 추리소설 이 있습니다. 작가가 대단한 분이더군요. 현직 판사 도진기씨입니다. 글솜씨도 글솜씨이지만 직업상 다양한 범죄와 인물들을 만날수 있었기에 추리소설을 쓰는데 큰 도움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나름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직책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범죄심리에 대해 치밀하게 글을 쓸수 있었을 것..

2010.09.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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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푼 안쓰고 1년 살기, 마크보일

"여러분은 돈한푼 안쓰고 1년을 살수 있나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돈이 필요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한번쯤은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을 것입니다. 돈 없이도 행복하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겠죠. 그래도 아마존의 원시부족도 아니고 도시에서 사는 인간이 돈한푼 안쓰고 주위 사람들과 여전히 교류하면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상상으론 실현 가능해도 실생활에선 그렇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무리 절약한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려면 최소한의 돈이 필요합니다. 인간답게 살려면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최저생활비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을 행동에 옮긴 사람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인인 마크 보일은..

2010.09.21 게시됨

[추석영화] 해결사, 설경구다운 영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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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영화] 해결사, 설경구다운 영화

추석은 영화시장의 대목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했습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해결사'를 택했습니다. 영화 해결사는 설경구와 이정진이 주연으로 오달수와 송새벽이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경구식의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이제는 식상하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대부분 설경구나 이정진을 보고 해결사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는 조연으로 출연한 송새벽의 연기가 보고 싶다며 이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도시가슨데 껐어요!"라고 말하는 송새벽은 방자전에 이어서 또 다시 큰 재미를 안겨다 주더군요. 저는 설경구나 이정진 또는 오달수 보다는 새로운 인물인 송새벽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해결사는 오락 영화입니다. 스토리도 뻔하다고 ..

2010.09.20 게시됨

<11번가에서 돈버는 창업> 오픈마켓(지마켓,옥션)창업하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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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돈버는 창업> 오픈마켓(지마켓,옥션)창업하기

사무실 일때문에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네이버 지식인도 찾아보고 11번가 사이트를 둘러보고 11번가 메뉴얼을 보기도 했는데 감이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오픈마켓에 대해서 더 쉽게 보기좋게 알려주는 책은 없나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이라는 출간된지 얼마안되는 책이 있었습니다. 구매하고 그날 오후에 받았습니다. 알라딘은 12시 전에 주문하고 결제하면 당일배송을 해주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부제가 '실전에 바로 써먹는 창업 클리닉>인데 참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쇼핑몰 창업 계획부터 입점 그리고 마케팅까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물론 이 책을 따라한다고 성공하고 몇억씩 매출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이 충고하는데로 하면 큰 손해는 보지 ..

2010.09.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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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용산> 용산참사를 잊지 말자

자전거여행 마치고 처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에 내려와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술한잔 기울인다는 핑계로 근 두달만에야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이라는 만화책입니다. 네, 맞습니다. 제목처럼 2009년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용산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제가 공주에 오면 자주가는 술집에서 우연히 보게된 책인데요. 한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한눈팔지 않고 책장을 넘겼습니다. 만화라서 쉽게 읽히긴 했지만 전혀 쉬운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살던 곳을 지키려 망루에 올라갔지만 끝내 산채로 건물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5인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나름 '용산참사'에 대해 흥분하고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

2010.08.18 게시됨

[자전거전국일주 필독서] 자전거길 따라 떠나는 우리나라 해안여행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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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전국일주 필독서] 자전거길 따라 떠나는 우리나라 해안여행

며칠전 포스팅에서 제가 자전거전국일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숙박용품 같은 준비물도 중요하지만 장기간의 자전거여행에서 코스를 미리 준비해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이라는 것, 특히 자전거여행 같은것은 변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미리 코스를 정해놓는다고 해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사전에 갈곳을 미리 알아보지 않는다면 큰 고생을 하겠죠. 그래서 저는 이라는 네이버 까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많은 동호회원들의 여행후기나 각자 준비하는 준비물을 토대로 제 준비물도 구비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구체적이지 못했는데 동호회원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계획을 세웠습니다..

2010.07.14 게시됨

홍세화 '생각의 좌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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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생각의 좌표'

바쁜일과 이사 그리고 자전거여행 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책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잡은 책이 홍세화씨의 '생각의 좌표'입니다. 책이 출간된지도 꽤 되었고 주변 지인들이 내용이 좋다고 추천해주어서 한번은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세화씨는 프랑스에서 오랜 망명생활로 유명한 분입니다. 90년대 말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집필활동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 책도 많이 내고 유명한 분입니다. 홍세화의 책중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와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은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홍세화 개인으로써 오랜 망명을 하고 조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 불행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참된 민주주의를 체..

2010.07.13 게시됨

[주말영화] 이클립스 리뷰, '여자 관객들은 환호했지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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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이클립스 리뷰, '여자 관객들은 환호했지만...'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이클립스'가 개봉을 했습니다. 오늘 공항 CGV로 이클립스를 보러 갔는데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이클립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트와일라잇은 1편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2편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3편을 위한 예고편을 보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2편에서는 늑대인간 제이콥의 훌륭한 몸매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3편인 '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의 결정판입니다. 이클립스에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로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도 엿볼수 있습니다. 왜 뱀파이어가 되었는지 사연을 들려줍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빠르게..

2010.07.10 게시됨

[슈렉 포에버 디지털3D] 일상에 지친 슈렉, 마지막 이야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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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에버 디지털3D] 일상에 지친 슈렉, 마지막 이야기

지난 주말 김포공항 CGV에서 '슈렉 포에버'를 디지털3D로 관람했습니다. 슈렉이야 1편부터 시작해서 속편들도 참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슈렉이 처음 나왔을때 '애니메이션이 저렇게 세밀하고 자연스러울수가 있을까'라고 감탄했었는데, 디지털3D로 보니까 정말 대단하더군요. 물론 슈렉은 비교도 안될 아바타 같은 영화가 이미 세상에 선을 보였지만 3D로 보는 영화는 다시봐도 신기했습니다. 가격도 비싸게 받을수 있고, 시각적으로 훌륭한 효과를 줄 수 있는 3D는 앞으로 영화산업의 트렌드가 될 것 같았습니다. 슈렉 포에버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전작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슈렉과 피오나, 그리고 당나귀 동키와 고양이가 그대로 등장합니다. 슈렉이 그동안 인기를 받은 이유는 기존의 틀을 깨는 패러디였습니다. 슈렉에 ..

2010.07.05 게시됨

방자전, 춘향전에 대한 색(色)다른 해석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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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춘향전에 대한 색(色)다른 해석

춘향전에 대한 이야기를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정조를 지키려는 춘향이와 개천에서 용되어 돌아온 이몽룡의 이야기인 춘향전은 판소리로도 유명하고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인 남원에 가면 춘향전의 배경인 광안루도 볼수 있는데요. 춘향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담사례입니다. 변사또에게서 끝까지 정조를 지키려는 춘향이와 그런 춘향이를 성공해서도 잊지 않고 찾아온 이몽룡은 유교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내용으로 오랜세월 내려왔습니다. 영화 '방자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춘향전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비틀었습니다. 비열하고 너무나 현실적인 이몽룡(류승범)이나 춘향을 차지하기 위해 이몽룡을 속이고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방자(김주혁)과 여자는 갈대라는 말처럼 두남자를 사이에 ..

2010.06.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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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자전거여행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신적 있나요? 저는 이번달말에 자전거 전국일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습득을 위해 이런저런 책과 인터넷 동호회 까페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자전거 전국일주여행이란 책을 읽었고, 요즘은 김훈의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보다는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느낀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전거여행이 아니라면 쉽게 만날수 없는 마을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산골마을의 아이들과 도로명도 없는 산길에 대한 풍경들. 모든것이 빠르게 빠르게만 진행되는 도시를 떠나 삶의 여유를 찾는 여행이 바로 자전거여행의 매력일 것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

2010.06.06 게시됨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영화로 다시 태어난 PC 게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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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영화로 다시 태어난 PC 게임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는 PC게임이 원작입니다. 게임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많았습니다. 특히나 액션, SF류의 영화들은 게임이나 만화를 소재로 해서 제작이 되곤 합니다. 30대 이상이라면 90년대 초 컴퓨터로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을 접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286인가 386 컴퓨터로 친구들과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즐겨하곤 했습니다. 당시 '남북전쟁'이나 '너구리' 또는 '더블드래곤' 같은 류의 게임만 하다가 뭔가 스토리가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는 좀 색달랐습니다. 물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플레이하기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었던 게임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은 다른 게임에 비해 재미도 있었고 구성이 짜임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

2010.06.04 게시됨

자전거 전국일주여행<혼신의 신혼여행 1,2>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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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여행<혼신의 신혼여행 1,2>

5월 한달간 미친듯이 바빴다.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시작한지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났지만 이번달만큼 포스팅이 적었던 적은 처음이다. 적어도 하루에 1개씩 한달평균 30~40건씩은 포스팅했었는데 이번달은 20건이 채 못될 정도로 바빴다. 한겨레신문 훅 필진도 되었고 올포스트라는 새로운 메타블로그에도 가입했는데 이렇다할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5월이다. 그래서 다음달엔 잠시 떠나볼까 한다. 여자친구와 자전거 여행을 가리고 했다. 6월중순에 떠날 예정이다. 살던 집도 내놨다. 일단 다음달엔 잘곳이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 6월말부턴 장마기간이지만 그래도 떠나기로 했다. 이것저것 생각하다간 출발을 못할것 같기 때문이다. 이제 바쁜일이 끝나고 조금씩 여유를 찾기 시작했다. 어..

2010.05.27 게시됨

프로야구 팬이라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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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이라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0 - 이용균 외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트위터에서 뜻하지 않게 책을 한권 선물 받았습니다. 렌덤하우스코리아 출판사에서 근무하시는분의 트위터를 팔로하고 있었는데 이벤트를 RT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 버렸습니다. 며칠후 을 받아보았는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저자들은 야구팬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분들입니다. 몇년전 제가 자주보던 잡지중에 스포츠2.0이라는 잡지가 있었습니다. 값도 싸고 알찬 내용이 정말 좋았는데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습니다. 그 스포츠2.0 출신 기자와 야구만화로 유명한 최훈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각팀의 주요 데이터 분석과 선수들의 연봉, 체격, 포지션등의 정보와 분석이 담겨있습니다. 숫자 통계만 있었다면 다소 딱딱했을텐데 최훈 작..

2010.05.09 게시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사극을 통해 2010년 대한민국을 보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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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사극을 통해 2010년 대한민국을 보다.

'왕의 남자'로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은 박흥용 화백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저는 원작을 보질 못해서 스토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고 갔습니다. 시사회는 단성사에 있었는데 단순 시사회인줄 알고 갔는데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주연배우와의 만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극이긴 하지만 영화 분위기는 상영 시간 내내 무겁지 않았습니다. 황정민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백성현과의 티격태격하는 연기가 재미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는 진지한데 그걸 지켜보는 관객에겐 웃음이 나오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이 아닌 백성들은 인간 취급도 못받았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양반의..

2010.04.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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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키닷컴의 인터넷 트렌드북 2010

77%, 3,800만명, 20조 6,410억원 위의 수치가 무엇일까요? 2009년 대한민국의 인터넷 이용률, 인터넷 이용자수,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터넷은 우리 일상 곁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인터넷을 빼놓고는 세상 거의 모든것을 말할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은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된지 오래입니다. 버스를 탈때도, 책을 살때도, 친구와 이야기를 할때도 인터넷을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많은 기업과 개인이 인터넷을 이용해 사업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무엇을 하더라도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 기업과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방대한 자료와 어려운 분석을 작은 기업이나 개인이 하기는 시..

2010.04.21 게시됨

주말영화추천 [타이탄] 신과 인간의 싸움 그 결말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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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추천 [타이탄] 신과 인간의 싸움 그 결말은?

아바타 이후 재미있거나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한참동안 영화를 못보았습니다. 아바타가 대단한 영화이기도 했고, 설날이 지난 2월 3월엔 그다지 눈길을 끄는 영화가 없었기도 했습니다. 4월이 되니 조금씩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입니다. 타이탄이 개봉하면 꼭 보겠노라고 며칠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당첨되어서 예매권을 받았습니다. 3D 영화라고 하지만 2D로 봐도 아무손색없고 오히려 3D로 보면 돈 아까울거라는 블로그의 글들을 보고 2D로 예매했습니다.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생각보단 관객이 적더군요. 타이탄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고등학교시절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긴 했는데 기억 나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제우스와 아폴로 등 낯익은 ..

2010.04.07 게시됨

그린존, 이라크와 미국 악의축은 어디인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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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 이라크와 미국 악의축은 어디인가?

사담후세인이 숨겨놓은 대량살상무기를 찾으러 갔던 미군은 여전히 이라크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의 원인을 제공해주었던 대량살상무기도 찾지 못했고, 독재자였던 사담후세인도 사형을 당했지만 여전히 이라크는 혼란속에 있다. 수많은 미군과 이라크인들이 죽어갔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오바마 대통령 취임이후에도 미군은 여전히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미군의 주장과는 다르게 우리는 석유때문에 침공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그들이 제거의 대상으로 삼고 끝내 사형을 시킨 사담 후세인도 사실은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그의 독재를 방조하고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라크를 악의축으로 키워준것도 미국이고,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전파하겠다고 전쟁을 일으킨것도 ..

2010.04.03 게시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정기구독으로 지구촌이야기 읽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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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정기구독으로 지구촌이야기 읽기

한국인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도 없을 것입니다. 말로는 정치 같은거 관심도 없다고 하고 실제 투표율도 낮아지고 있지만 사람 둘셋만 모이면 정치사회 이야기가 줄줄 나오고 다들 정치평론가가 되기 마련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 비하면 정치에 관심과 폭발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재작년 촛불시위를 보더라도 정치 문제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무실에서 신문 2개를 구독하고 있고, 매일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월간지도 하나 정기구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문과 월간 잡지로는 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그 욕구는 바로 세계에 대한 관심입니다. 물론 신문과 TV 뉴스에서도 월드뉴스를 볼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충분하게 볼 수 있지만 대부분 현상만을 다루..

2010.03.16 게시됨

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후보 '진보의 재탄생'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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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후보 '진보의 재탄생'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이제는 서울시장 후보인 그가 얼마전 책을 냈습니다. 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자신들의 분야에서 나름의 영역을 구축한 김어준,변영주,진중권,김정진,홍기빈,한윤형,홍세화,우석훈등이 노회찬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책입니다. 인간 노회찬의 몰랐던 면을 엿볼수도 있고,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대답도 들을수도 있습니다. 선거철을 맞아 많은 정치인들이 자서전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했습니다. 대부분 대필작가를 통해 출판되거나 이미 세상에 빛을 본 글들을 엮어서 낸 책들입니다. 게다가 재미도 없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은 기존 정치인들의 선거운동을 위해 낸 자서전과는 다릅니다. 책의 내용도 탄탄하고 무엇보다 한군데서 보기 힘든 저자들이 노회찬과..

2010.03.12 게시됨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책, <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판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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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책, <님은 갔지만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판매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그를 회고하는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출판했던 책들도 인기를 끌었고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책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었습니다. 올해 1주기를 맞이해서도 많은 책들이 서점가에 쏟아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이 또 하나 출판되었습니다. 라는 제목입니다. 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청와대 보좌진 출신들이 엮은 책입니다. 안희정, 이용섭, 이광재, 서갑원, 백원우 등 쟁쟁한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참여정부 출신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어 엮은 책입니다. 책 제목의 멋진 글씨는 명계남씨가 직접 썼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23인의 참모들이 본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2010.03.10 게시됨